영화MOVIE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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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의 갈등과 이별에 이르는 기나긴 과정을 담은 영화. 4년간 아내 마리와 별거 중이었던 아흐마드는 아내와의 이혼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란에서 파리로 건너온다. 하지만, 마리는 이미 사미르와 동거 중이다. 그리고 사미르의 아내는 자살을 기도하여 식물인간이 된 채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이다. 마리의 10대 딸 루시는 이런 사실 때문에 엄마와 사미르의 관계에 대해 불만에 가득 차 있다. 사미르의 아내가 자살에 이르게 된 과정에 뜻밖에도 여러 사람이 관여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마리와 사미르의 관계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그리고, 아흐마드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아내와 딸, 그리고 아내의 연인 사이의 갈등의 중앙에 서게 된다. 아쉬가르 파르하디는 이들의 이야기를 마치 양파껍질 벗기듯이 하나하나 펼쳐 보인다. 그들은 여태껏 말하지 않았던 비밀이 있었고, 그 비밀이 밝혀질 때 마다 갈등의 원인에 대해 알게 된다. 그럴 때마다 등장인물들에 대한 관객의 시선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이야기 구조 방식은 이제 아쉬가르 파르하디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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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가르 파르하디(Asghar FARHADI)
72년생. 아쉬가르 파르하디는 테헤란 대학과 타르비앗 모다레스 대학원에서 연극학을 전공했다. 이란 영시네마 소사이어티(Iranian Young Cinema Society)에서 8mm와 16mm 영화를 제작했고 국영 TV 방송국인 IRIB 에서 희곡과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 또한 <도시 이야기>를 비롯한 몇편의 TV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고, 에브라힘 하타미키아의 <저공>의 시나리오를 공동으로 썼다. 필모그래피---- 2003 <사막의 춤> 제25회 모스코바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2004 <아름다운 도시> 제35회 인도국제영화제 골든피콕상 2006 <불꽃놀이> 제28회 낭뜨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2009 <어바웃 엘리> 제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감독상 2011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제84회 미국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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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 평총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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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상처와 자기방어법..회복할수있는 만큼의 관계... 에 대한 얘기라고 생각함. 201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