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의 총독 리카르도는 그가 가장 신임하는 비서관이자 친구인 레나토의 아내 아멜리아를 남몰래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둘의 사랑을 레나토가 알게 되고 가면 무도회장에서 레나토는 리카르도에게 복수를 하게 된다. 죽음으로써 친구에게 용서를 구하는 비극적인 결말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