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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타와 라스 한슨 부부는 세 딸과 아들과 함께 빠듯한 살림을 한 주간 또 어떻게 꾸려나갈지 의논하고 있다. 사실, 고등학교에 진학하길 원하는 아들 넬스를 위해 모든 식구들이 희생하고 있다. 한편, 마르타의 여동생 트리나가 불쑥 찾아와서는 장의사 피터와의 결혼을 선언하는데, 트리나는 다른 자매들이 자신의 결혼을 비웃을까 봐 걱정이다. 어느 날, 거칠어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마르타의 삼촌 크리스가 한슨네를 방문하는데, 크리스는 마르타의 딸 다그마르의 병을 알아본다. 곧 다그마르는 수술을 받게 되는데, 엄마 마르타만이 다그마르를 만날 수 없다. 한슨 가족의 맏딸 카트린이 자신의 소설을 완성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1910년대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한 노르웨이 출신 가정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낸다. 작은 기쁨에도 함께 즐거워하고, 아픔을 나누는 한슨 가족의 이야기는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라디오 드라마, TV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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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스티븐스(George Stevens)
  1904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출생. 양친이 배우인 집안 분위기에서 그의 영화쪽 관심은 자연스러워보인다. 그의 영화적 경력의 시작은 카메라맨이었다. 첫 연출작은 1934년 슬랩스틱 코미디 <켄터키 커넬스>이지만, 그에게 영화적 성공을 예약을 작품은 1935년 캐서린 햅번 주연의<앨리스 아담스>이다. 2차대전 참전전까지 그는 진저 로저스와 프레드 아스테인과 함께 몇편의 작업을 하게 된다. 2차 대전 중에는 몇편의 전쟁다큐를 제작하게되는 이 작품들은 2차 대전을 기록한 국회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1951년 <젊음이의 양지>로 아카데미에서 감독상을 비롯해 6개 부분을 수상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 자이언츠> <셰인>도 그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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