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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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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분소 노동자의 딸 스텔라는 보다 나은 삶을 꿈꾼다. 스텔라는 노동자들 틈에서 멀끔히 양복을 차려 입은 스티븐 댈러스에게 관심을 가진다. 스티븐은 부친의 자살 이후 모든 것을 등지고 제분소의 관리직으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스티븐은 옛 약혼녀 헬렌의 결혼 소식을 접하고, 결국엔 스텔라와의 결혼을 선택한다. 1년 후, 두 사람 사이에 딸 로렐이 태어나고, 사랑스러운 로렐은 소원해지던 부부 사이를 잇는 유일한 끈이 된다. 하지만 스티븐은 스텔라와 로렐을 두고 미망인이 된 옛 연인 헬렌에게 가버린다. 올리브 히긴스 프라우티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하였다. 딸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한 모성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데, 특히 스텔라가 딸의 결혼식을 숨어서 지켜보는 장면에서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 스텔라와 딸 로렐 역을 맡은 바바라 스탠위크와 앤 셜리는 그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함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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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비더(King VIDOR)
텍사스 출신인 킹 비더는 뉴스영화의 촬영기사, 영화관 영사기사 등으로 일하다가 1915년부터 할리우드에서 각본을 쓰기 시작했으며, 1922년부터 골드윈 스튜디오(이후 MGM 사로 흡수)에서 일을 하게 된다. 1925년에 발표한 <빅 퍼레이드>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무성영화시대 최고의 전쟁영화라는 찬사를 받는다. 이후 비더는 MGM을 대표하는 최고 감독으로 활약한다. 1928년작 <군중>도 그의 최고작이자 무성영화시대의 걸작으로 인정받으며, 처음으로 그의 이름을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게 하였다. 또한, <팻시> 등 스크루볼 코미디의 기반을 다진 작품들을 비롯하여, 코미디, 멜로, 전쟁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만들어냈다. 70년 가까이 현장에서 활약했던 거장은 1982년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1894.2.8.~1982.11.1.)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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