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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분 출품작
울리히 자이델 감독은 단절된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이 꿈꾸는 낙원에 대한 삼부작 “파라다이스” 시리즈를 총 4년간에 걸쳐 작업을 해 왔다. 그 첫 번째 작품인 <파라다이스 러브>는 오스트리아 중년 여성들의 아프리카 케냐의 섹스관광 여정을 가감없는 시선으로 들여다 본다. 케냐에 도착한 그녀들은 거리의 케냐 청년들을 돈으로 사들이고 해변가 허름한 방에서 축 쳐진 그녀들의 육체를 드러낸다. 아프리카 청년의 건장한 육체를 돈으로 사고도 그 관계 안에서 사랑을 느껴보려는 주인공 테레사의 이중적 태도는 가진 부에 따라 욕망의 치장을 달리 할 수 있는 위선으로 들어난다. 그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사랑의 부족에 대한 외로움이 아니라 육체적 탐익 그 자체이고, 케냐의 청년들에게 그녀들은 “슈가마마”로 불리는 것처럼 돈의 달콤함일 뿐이다. 감독 울리히 자이델은 그들의 공허한 쾌락을 여지없이 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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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히 자이델(Ulrich Seidl)
<p>수십년간 다큐멘터리 작가로 인정받아 온 울리히 자이델 감독은 2001년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개같은 나날>을 선보이며, 현실을 바라보는 시선이 돋 보이는 감독으로 평가 받는다. 베르너 헤르조그 감독은 울리히 감독을 자신이 좋아하는 10대 감독 중의 하나로 뽑기도 했다. </p>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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