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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전작전] 원한의 거리에 눈이 나린다 (특별강연)

GV5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회고전 ㅣ 임권택 전작전
상영일자
2013-09-23(월) ~ 2013-10-02(수)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95min | 35mm | color | 1971 |
관람료
감독
배우
박노식, 문희, 김희라, 최지희, 장동휘
  • *영화 상영 후 임권택 장르영화 특강이 마련됩니다.(감독 오승욱, 기자 주성철) 

     

    제작 ㅣ 삼영필름

    각본 ㅣ 송장배

    촬영 ㅣ 최호진

    출연 ㅣ 박노식, 문희, 김희라, 최지희, 장동휘

     

    전쟁 고아인 강민(박노식)과 묵(김희라)은 조직의 보스인 장대규(장동휘)를 아버지처럼 여기며 살아간다. 어느 날 강민은 자신의 바에서 피아노를 치던 중 만난 소연(문희)에게 첫 눈에 반해 결혼에 이른다. 강민을 흠모해 온 장대규의 딸 혜리(최지희)는 강민의 결혼에 분노, 이들에게 복수해주는 대가로 자신을 좋아하는 묵과 결혼을 약속한다. 묵은 황가에게 이를 부탁하고 그 대가로 장대규를 죽인다. '다찌마와 리' 영화의 걸작. 폭력과 신체 훼손 등을 보여주는 액션 장면뿐 아니라 향수와 연민, 후회 등이 복잡하게 뒤엉킨 장면들에서 박진감이 넘친다. 민이 혜리에게 아버지의 죽음을 알리는 순간의 롱 쇼트와 클로즈업, 혜리가 오토바이를 타는 신의 편집과 촬영 등이 압권이다.

     

    * 영화의 시놉시스와 설명은 2010년 한국영상자료원 임권택 감독 전작전의 리플렛을 주된 텍스트로 재구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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