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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 제6회 CINDI영화제 버터플라이 수상작
일 년에 단 두 번만 문이 열리는 비구니 수행도량 백흥암. 그곳에서 이창재 감독은 사계 속에 감춰졌던 비구니의 세계를 영운 스님을 비롯한 4명의 비구니를 통해 고스란히 담아낸다. <길위에서>는 수행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하는 감독은, 그간 선인들의 ‘수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종교 다큐멘터리와는 달리, ‘수행’보다는 ‘사람’에 집중한다. 명문대 졸업생 상욱행자, 절에 버려져 ‘동진출가’의 업을 지닌 선우 스님, 인터넷 검색으로‘절’에 왔다는 민재 행자, 37년간 수행의 길을 걸어 왔지만 아직도 수행에 정진하는 영운 스님. 그들이 암자로 들어서며 파르라니 깎아 날려 보낸 것 같은 그들의 사연들은 아직도 백흥암의 굳게 닫은 문으로도 그들로부터 때어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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