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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집을 떠나 외국에서 살았던 레일라는 가족과 고향의 따듯한 온기를 찾아 17년 만에 암만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레일라를 맞이한 것은 여성에게 베일을 씌우고, 지식인을 억압하는 근본주의자들의 강압적인 세상이었다. 머무를 안식처를 찾아 가는 레일라에게 고향 역시 수 많은 ‘연결 도시’ 중에 하나일 뿐이다.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 속에 요르단의 현재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