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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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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5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무솔리니 정권기의 어느 소박한 마을. 민들레 홀씨가 날리기 시작하자, 마을 사람들은 ‘겨울의 늙은 마녀’ 인형을 태우는 행사를 치르며 흥겹게 봄을 맞이한다. 말썽꾸러기 소년 티타를 중심으로, 티타의 가족들, 관능미 넘치는 마을의 미녀 그라디스카,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눈먼 노인 등이 벌이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펠리니는 <비텔로니>에 이어 20년 만에 고향 리미니로 되돌아간다. ‘아마코드[amarˈkɔrd]’는 펠리니의 고향인 이탈리아 북부 지방의 말로 ‘나는 기억한다’라는 의미. 티타의 가족들을 둘러싼 일상 속에서도 펠리니는 무솔리니 정권를 희화화하며 은근한 풍자를 잊지 않는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거쳐 다시 봄이 오고, 소년이 한층 성숙하기까지 소시민들의 소박한 삶을 정겹게 그려낸 이 작품은 펠리니가 쓴 또 하나의 회고록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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