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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4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
헤이안시대, 덕망 높은 지방행정관이었던 아버지가 유배를 가자 주시오와 안주 남매는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를 찾아 떠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인신매매단에 속아 어머니는 창녀로, 남매는 지방 영주 산쇼다유의 노예로 팔려간다. 학대와 고난의 나날 속에서 중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남매는 부모님과의 재회를 꿈꾼다. 어느 날, 남매는 자신들을 찾는 애절한 노래를 듣게 된다. 오랜 설화에 기초한 오가이 모리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하여 인간성에 대해 비극적으로 고찰한 작품. 유려한 카메라워크로 잡아낸 롱 쇼트와 같은 미조구치 특유의 형식미가 정점에 이른 그의 최고작 중 하나로, <오하루의 일생>(1952) <우게츠 이야기>(1953)에 이어 그에게 베니스영화제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겼다. 절름발이에 눈까지 멀어버린 어머니와 재회한 아들의 울부짖음은 폐부를 찢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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