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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베니스영화제 레이블 유로파 시네마
지방 경찰학교를 갓 졸업한 앙투안은 파리 관내에서 가장 바쁜 구역에 배치된다. 한편, 알코올 중독으로 휴직 중이었던 캐롤린이 앙투안의 상사로 복귀한다. 어느 날, 캐롤린과 앙투안은 센 강에서 노숙인의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보고를 받는데, 얼마 안 가 대학 교수의 시체도 발견된다. <뽀네뜨>(1996)에서 뽀네뜨의 아빠로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하는 보부아의 작품. 탄탄한 이야기로 프랑스 경찰의 일상을 흥미롭게 그려 「카이에 뒤 시네마」의 2005년 10베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보부아는 서른 살이 되기 전에 이미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거머쥐었으며, 내전 속에서 수도사들이 겪는 고뇌와 갈등을 그린 <신과 인간>(2010)으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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