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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민작가 미야자와 겐지의 동명의 원작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작품. 연출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살아있는 역사라 평가 받는 스기이 기사부로가 맡았다. 기사부로의 대표작인 <은하철도의 밤>의 스탭들이 다시 모여 기대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숲 속에서 부모와 동생과 행복하게 살던 부도리는 갑작스럽게 닥친 냉해 때문에 부모를 잃고 동생 네리 마저 누군가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청년으로 성장한 부도리는 화산국에서 근무하지만, 다시 냉해가 발생한다. 냉해의 피해를 막는 방법은 누군가가 화산국에 남아 인공적으로 화산을 분화시켜야 하는데, 부도리가 그 역할을 맡기로 한다. 부도리의 이러한 결정은 냉해 때문에 가족을 잃은 아픈 기억 때문이다. 스기이 기사부로는 미야자와 겐지의 작품 전반에 흐르는 ‘자기희생’과 ‘자연과의 교감’이라는 주제의식을 자신의 애니메이션 속에서 어떻게 구현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듯 하다. 그래서 그가 표현해낸 이하토부 숲의 자연은 아름답고 또 장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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