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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예산 독립영화로 높은 평가를 받은 청춘영화 <거기엔 래퍼가 없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영화는 도쿄 근교의 지방 도시에서 결성된 힙합 그룹 ‘쇼군’의 멤버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은 래퍼인 것을 마음의 위안으로 삼고 살아가는 지역의 젊은이들이 중심이었다. 이번 세 번째 작품 <로드사이즈 퓨저티브>의 주인공 마이티는 래퍼로 성공하기 위해 도쿄로 진출하지만 꿈은 짓밟히고 비통함을 폭력으로 폭발시킨다. 그리고 그가 다다른 곳은 <의리 없는 전쟁>과 같은 실록 야쿠자 영화를 상기시키는 자멸적 결말. 이러한 드라마는 시리즈 전편의 특징이라 말할 수 있는 ‘원 신, 원 컷’ 촬영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진다. 특히, 영화의 후반, 음악에 이끌려 이전 동료들과 재회하는 장면에서의 롱테이크는 가히 압권이다. 잔혹한 이야기지만 시리즈의 2편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혼을 담은 절규가 랩이 되어 흐를 때, 관객은 분명 한 줄기 섬광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온다)
© 2012「SR3」C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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