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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힘내세요!

  김예준(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 10' 58"

  이 작품은 경제난에 빠져 힘들어하고 있는 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 가족의 구성원인 아들이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서 신 메뉴 개발을 하려 하다가 비록 실패하긴 했으나, 이 일을 통해서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일이라면 가족들에겐 큰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함.

   

  반장의 목적

  민세진(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 9' 29"

  100일된 여자친구의 충격발언. 내가 반장이 되면 너랑 자줄게~. 진성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반장이 되겠다고 다짐하게 되고 반장이 되기 위한 미션을 받게 된다. 험난한 과정 속에서 진성은 반장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Choice

  권한솔(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 13' 34"

  영화와 사랑하는 여자 둘 중 하나를 택해야만 하는 고등학생 영화감독 세진을 통해 청소년의 순수함과 연출자로서 어려운 상황들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넋두리 & HOLIC

  김동현(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 5' 36"

  넋두리_학교 폭력을 당하며 살아가다 자살하는 학생들이 연일 뉴스에 나오고 있다. 그들에게는 이 영상물이 동질의식을 주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길 바라며 피해자가 이렇게 고통스러워한다는 것을 가해자가 한번 알아봐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

  HOLIC_3학년 2학기 마지막 실기 수업 과제로 반 아이들과 모두 함께 하나의 멋진 영상물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실종

  박창헌 외 영상반 아이들(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 19' 10"

  <연출의도>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던 아이에게 총 한자루를 쥐어준다면 과연 그 아이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시놉시스>

  영상반 1학년의 승우는 학교에서 소위 말하는 왕따다. 늘 그렇듯 그날도 늦게까지 남아 뒷정리를 하던 승우는 정체모를 누군가에 이끌려 캐비닛 속에서 처음 보는 카메라를 발견하다.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다 운동장의 한 아이가 사라진다. 카메라를 들고 학교의 모든 사람들을 촬영하기 시작하는 승우. 승우는 카메라에 찍힌 사람들은 영원히 사라진다는 것을 알게된다. 마침내 학교에는 승우와 정체모를 한 아이만이 남게 되고, 그렇게 두 아이는 카메라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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