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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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로부터 시작된다. 추수가 끝난 뒤 남아 있는 작물을 줍는 사람들, 갯벌에서 조개를 줍는 사람들, 쓰레기통을 뒤지는 사람들, 버려진 물건들을 모아 작품을 만드는 재활용미술가. 바르다의 카메라는 수많은 수집가들, 즉 현대확장판 ‘이삭 줍는 사람들’의 모습을 마치 일기를 쓰듯 카메라에 담는다. 바르다 자신 또한 그녀를 둘러싼 세계에서 영화를 위한 이미지와 이야기를 줍는 수집가이다. <방랑자> 이후 가장 인상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는 이 작품에서 아녜스 바르다는 빈곤과 낭비, 소비와 순환을 가장 시적인 방식으로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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