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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Dandelion D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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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킹스베리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단델리온 더스트>는 정반대의 삶을 살았던 두 부모가 한 아이를 두고 겪는 갈등 구조를 섬세한 감성과 묵직한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 립(배리 페퍼)은 아내 웬디(미라 소비노)를 폭행해 교도소에 수감된다. 7년 뒤, 출소한 립에게 웬디는 그들의 아이를 입양시켰다고 고백한다. 조이(맥스웰 페리 코튼)를 입양한 불임부부인 잭(콜 하우저)과 몰리(케이트 리버링)는 사랑을 다해 조이를 키운다. 립은 입양 절차에 오류가 있었다는 사실을 근거로 조이를 다시 데려오려고 하고, 잭과 몰리는 하는 수 없이 조이를 립과 웬디의 가정에 적응시키려 한다. 두 부부의 예기치 못한 재회를 통해 ‘가족’에 대한 진정한 메시지를 전한다. 2009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최우수영화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