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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3년 파리에서 초연한 발레 ‘봄의 제전’은 지나치게 전위적인 음악으로 인해 혹평을 받지만 샤넬은 파격적인 음악을 선보인 작곡가 스트라빈스키에게 흥미를 가지게 된다. 러시아 혁명으로 고국에 돌아가지 못한 스트라빈스키 가족은 사넬의 제안으로 그녀의 저택에서 지내게 되지만, 매혹적이고 강렬한 사넬의 매력에 이끌린 스트라빈스키는 사랑에 빠지고 만다. 서로를 통해 영감을 얻게 되는 두 사람은 ‘사넬NO5’와 ‘봄의제전’이라는 그들의 대표작을 완성해 간다. 샤넬의 의상과 스트라빈스키의 음악은 우리의 눈과 귀를 풍족하게 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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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 쿠넹(Jan Kounen)
  1964년 5월생. 네덜란드 출생의 프랑스 영화 감독겸 제작자. 니스에 있는 예술학교에서 수학중 단편영화를 연출하며, 영화이력을 시작한다. 이후 광고회사와 단편작업을 이어가던 얀 쿠넹 감독은 1996년[도베르만]을 연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샤벨과 스트라빈스키](2009)는 2009년 칸 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되었다. Filmography [블루베리](2004), [다샨](2005),[99 프랑크스](2007). [8](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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