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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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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선녀라는 뜻의 소선이란 이름을 지녔지만 그 누구보다 넓은 가슴과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품어낸 분. 인고의 시간이 만들어낸 올곧음으로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꾼 모든 이들의 어머니였던 그녀의 마지막 2년간의 이야기. 가늠할 수 없는 그날의 고통을 힘겹지만 아름답게 승화시킨 그들에게 이소선의 삶은 어떤 의미이며, 이소선에게 아들 전태일과 이 땅의 노동자들은 어떤 의미일까. <어머니>는 다양한 투쟁의 현장을 가로지르며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꿈꿨던 태준식 감독 필생의 과업으로, 노동운동의 대모 이소선을 넘어 겸손과 낙천으로 향기로웠던 인간 이소선을 뚝심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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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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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식(Tae Jun-sik)
1971년생인 태준식 감독은 건국대학교의 영화패 ‘햇살’에서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1995년부터 한국의 대표적인 노동미디어운동단체인 노동자뉴스 제작단에서 활동해왔다. [현대중공업 노동社 - 제 1부 ‘노동자’](96), 베를린국제영화제 영 포럼에 초청된 [총파업 투쟁 속보] 1, 2호, [일터에서] 등 노동 현장에 힘과 용기를 불어넣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데 몰두해 왔다. 병원 노조의 파업투쟁을 다룬 [꼭 한 걸음씩]은 1999년 제4회 부산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이후 [인간의 시간](2000)로 올해의 인권영화상과 한국독립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다. [마마노동자들](2001), [우리 모두가 구본주다](2005), [농담 같은 이야기-저작권 제자리 찾아주기프로젝트 1.0](2006), [필승! Ver 2.0 연영석](2007), [안녕? 허대짜수짜님](2008), [샘터분식](2008)등을 연출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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