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주요정보
-
묘령의 여인(김지미)의 목숨을 우연히 구한 신참내기 변호사 성훈(신영균)은 첫눈에 그녀에게 반해 그녀를 뒤쫓는다. 그러나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남자들이 그녀에게 빠져 불나비처럼 죽는 것을 보고 살인자의 정체를 밝히기 시작한다. 신상옥 감독의 <지옥화>에 순진한 청년 동식으로 출연한 배우 조해원의 감독 데뷔작으로 개봉 당시 “그 설정이 빈틈없는 국산 최초의 본격 추리 영화”로 호평을 받았다. 흥미로운 스토리, 치밀한 구성과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재발견 되어야 할 영화 중 한 편이다. 남자들을 불행의 끝자락으로 모는 치명적 아름다움을 가진 팜므 파탈 민화진을 김지미가, 그녀를 향해 불나비처럼 날아들어 희생되는 남자들을 박기수, 박암, 최남현이 멋들어지게 연기하고 있으며 마지막 반전도 압권이다. 주제곡 ‘불나비’를 애달프게 부르는 김상국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추천인: 오성지(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부)
-
시간표+ 더보기
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감독+ 더보기
포토+ 더보기
동영상+ 더보기
평점/리뷰+ 더보기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