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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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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 스필만은 나치의 수용소로 가는 기차에 가족만 보내게 된다. 홀로 숨어 지내던 그는 독일 장교에게 발각되어 자신이 피아니스트임을 밝힌다. 장교는 그에게 연주를 명령하고 스필만은 쇼팽의 발라드 1번을 연주한다. 실제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슈필만의 이야기를 거장 로만 폴란스키가 영화화했다. 전쟁의 포화를 뚫고 울리는 쇼팽의 피아노 선율이 아름다운 영화로 2002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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