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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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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지바고는 의학을 공부해 빈곤한 사람들을 돕고자 한다. 의학실습에 몰두하던 유리는 그로메코가의 딸 토냐와 장래를 약속했지만, 어느 날 운명의 여인 라라와 마주친다. <콰이강의 다리>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잇는 데이비드 린의 또 한 편의 대작. 노벨 문학상에 지명되었지만 정치적 압력으로 수상을 거부해야만 했던 소련의 시인 파스테르나크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하여 유리 지바고의 삶과 사랑을 낭만적이고 비극적으로 그려냈다. 이 작품으로 오마 샤리프는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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