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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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인생은 즐거워야 한다고 믿는 고교3년생 켄은 우중충한 학교 체육복으로 해방된 또래 여학생들의 실루엣 감상을 꿈꾸며, 페스티발을 개최해야 한다고 친구들을 부추긴다. 이 기회에 학교 최고 얼짱 마츠이와 가까워지려는 그의 속셈을 숨긴채…. 다른나라, 40년의 시간 공백이 낯설지 않게 우리곁에 다가온다. 수줍게 빛나는 젊음에 오늘도 꽃피는 붉은 여드름처럼. 감독의 다양한 영화적 장치를 이용한 간결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낯설지 않은 젊음에 대한 보편적 이야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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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 평총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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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960년대 일본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영화. 당시 일본의 사회상이나 문화 코드를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 더 공감할 수 있다. 개인의 시선이 어느 순간 단체의 시선으로 바뀌는 등의 뜬금없는 이야기 전개로 내용의 맥이 끊기는 부분들이 있다.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