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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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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20세기를 대표하는 매체라면, 로베르 브레송은 이 현대적 매체의 가장 훌륭한 대변인 중 한 사람이다. 1901년에 태어나 1999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40여 년에 걸쳐 13편의 장편영화를 만들었던 로베르 브레송은 영화의 탄생과 전개 과정을 생생하게 목격한 인물일 뿐만 아니라, 그 자신 새로운 영화의 역사를 창조한 인물이기도 하다. 베르나노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옮긴 <어느 시골사제의 일기>는 브레송의 세 번째 장편 영화로 원작의 문장을 내레이션과 자막을 통해 온전하게 인용함으로써 ‘읽는 영화’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다. 또한 이 작품에 드러난 인간 존재의 구원에 대한 문제는 <소매치기>(1959), <당나귀 발타자르>(1966), <무셰트>(1967) 등 브레송의 주요작품을 가로지르는 문제의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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