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고흐 라이브전
- 공연날짜
-
2017-05-11(목)
~
2017-09-27(수)
- 공연시간
- 월~토 10:30~20:30 / 일,공휴일 10:30~19:00
- 공연장소
- 다목적홀(전시실)
- 티켓가격
- 성인 15,000원 / 학생(초중고) 12,000원 / 아동8,000원
- 장르
- 전시/체험
- 관람등급
- 전체 관람가
- 주최/주관
- (재)영화의전당, (주)마하나임아트테인먼트, 부산일보사
- 공연문의
- 051 - 741 - 3007
아티스트소개
반 고흐 , 그의 영혼을 다시 ..
흔히 사람들은 반 고흐를 미친 사람 (광인 )이라고 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사람들이 고흐를 사랑하고 열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우리도 그처럼 미쳤기 때문인가 ? 물론 그렇지 않다 . 반 고흐가 사랑했던 , 그의 동생 테오는 “많은 화가들이 미쳐 버리고 난후에야 그럼에도 참된 예술을 창조하기 시작했다 . 천재들은 그렇게 불가해한 길을 따라 방랑한다 .” 고 말했다 .
그가 미쳐버릴 수 밖에 없는 뜨거운 열정 ,시대를 앞서간 정신 ,자기와의 치열한 싸움 그리고 꺼지지 않는 열망과 욕망으로 반 고흐가 먼저 보여준 “이상의 예술 , 예술의 이상” 덕분에 우리는 그의 작품 앞에서 , 그의 인생에 대해서 뜨거운 눈물을 흘릴 수 있게 되었다 .
늘 세상의 , 인상파의 주변부에 머물렀지만 언제나 붉게 타올랐던 19 세기 반 고흐의 뜨거운 눈빛과 섬세한 그의 터치는 영원하다 .
짧은 인생을 살았던 그의 영혼이 영원히 남아 우리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
이 전시는 그의 뜨거운 영혼을 정교하지만 차가운 매체인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통해 우리 앞에 다시금 선보여주고자 한다 .
디지털 장치들은 매개로 그의 영혼과 관객은 정서적 교감을 나눌 것이다 .
이는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의 예술을 시도했던 백남준이 미디어 아트로 선보였던 텔레 -파시 (Tele (Tele(Tele-Pathy Pathy)이다 .
전시를 통해 반 고흐의 영혼의 숨결 하나하나가 선으로 , 색으로 , 빛으로 그리고 음악으로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길
바라면서 기획과 제작을 할 것이다 .
우리는 반 고흐가 일관적으로 자기 작품에 대해 '자신의 정념을 표현하는 것’을 어떻게 미디어가 재현할 것인가 ?’ 부터
이를 마주보는 관객이 고흐의 영혼과 어떻게 동감하는가 까지 고민하면서 작업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