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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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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드는 사랑 깊어지는 욕망 디셉션 레아 세이두

디셉션(테크)

DECEPTION
프로그램명
2022 예술영화 프로그램(종영)
상영일자
2022-10-20(목) ~ 2022-11-17(목)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02min | D-Cinema | color | 프랑스 | 2021 |
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 회원 6,000원, 우대 5,000원
감독
아르노 데스플레생(Arnaud Desplechin)
배우
레아 세이두, 드니 포달리데스
배급사
(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 ‘나의 영감은 그대들로 하여금’
    여러 여성과 가벼운 관계를 통해 창작의 영감을 얻는 기혼 작가 필립.
    최근에 만난 영국 여인에게서 각별한 감정을 느끼고, 그녀의 매력적인 말투와 아름다움에 빠져들기 시작하는데….
    일상을 파고드는 사랑으로 고민하는 그.
    과연 필립에게 그녀는 어떤 사람으로 남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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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노 데스플레생 감독사진

    아르노 데스플레생(Arnaud Desplechin)
    아르노 데스플레생은 지성, 감수성, 형식에 대한 창의성을 두루 갖추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일찍부터 프랑스 영화의 신성으로 떠올랐고 지금도 그런 기대를 배반하지 않고 있는 우리 시대의 중요한 시네아스트이다. 문제를 보는 예리한 눈이나 사고의 폭, 그리고 영화를 구성하는 탁월한 능력을 봤을 때 그는 지적인 영화감독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인물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현학적인 방향으로 빠지지 않으면서 대중 관객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영화를 만든다. 이게 가능한 것은 그가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감정적 삶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고 그걸 바탕으로 그 스스로부터 애정과 매력과 관심을 가질만한 인물들을 영화 속에 설득력 있게 그려낼 줄 알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예상해 보자면 차후에 데스플레생은 위대한 휴머니스트 시네아스트의 계보에도 자신의 자리 하나를 마련해 놓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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