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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네마 2021 상영작 <태양 없이> 포스터

태양 없이(월드시네마 2021)

GV5 Without Sun / Sans soleil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월드시네마 2021
상영일자
2021-03-26(금) ~ 2021-04-30(금)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04min | D-Cinema | color/b&w | France | 1982 |
관람료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5,000원 / 우대(조조, 경로 등) 4,000원
감독
크리스 마르케(Chris Marker)
배우
플로랑스 들레이, 아리엘 돔발, 이케다 료코
  • 카메라맨 산도르 크라스나가 일본, 아프리카 등지에서 보내온 편지를 내레이터가 읽어 내려간다. 지진을 겪은 일본, 기근과 빈곤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의 카보베르데와 기니비사우 등에서 크라스나가 느낀 감정들과 대자연 앞에 선 인간의 나약함 등이 편지에 담겨 있다. 다소의 허구적 설정이 가미되어 있는 크리스 마르케의 다큐멘터리.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이미지들이 병치되고 반복되면서 시간과 기억에 대한 사유는 깊이를 더해 간다.

     

    * 1983 베를린영화제 OCIC 특별언급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특별 강연* 

    4/16(금) 19:00 <태양 없이> 상영 후

    강연: 강소원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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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마르케 감독사진

    크리스 마르케(Chris Marker)
    파리 근교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꺼렸던 크리스 마르케는 자신은 몽골 울란바로트에서 태어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2차 대전 이전에는 철학도였으나 독일 침공 이후 레지스탕스 활동에 가담하기도 했다. 전쟁 이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한 마르케는 앙드레 바쟁과 함께 영화 평론을 쓰기도 했고, 연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누벨바그의 주축이 되는 ‘좌안파’ 감독들(알랭 레네, 아녜스 바르다, 마르그리트 뒤라스 등)과 교류하였다. 1952년에 이르러 첫 영화로 16mm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으며, 활동 초기에 만든 단편 다큐멘터리들에서부터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이미지와 사운드, 시적인 내레이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에세이 다큐멘터리의 거장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정치적이고 미학적인 실험을 통해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으며, 세상을 떠날 때까지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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