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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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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독립영화제

(제25회부산독립영화제)스펙트럼 부산-나우5(소극장)

프로그램명
제25회 부산독립영화제
상영일자
2023-11-16(목) ~ 2023-11-20(월)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102min | D-Cinema | color |
관람료
일반 6천원
감독
배우
  • 스펙트럼 부산-나우 섹션 5


    102


    교토에서 온 편지 A Letter From Kyoto


    김민주/2022/대한민국/102/15/DCP


    시놉시스


    소설가가 되고 싶었던 혜영은 서울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자 고향인 부산 영도로 내려간다. 그러다 우연히 엄마의 방에서 일본어로 쓰인 편지를 발견하고 엄마의 과거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한다.


     


    프로그램 노트


    비로소 엄마는 자신의 오래된 기억을 묻어둔 교토에 가기로 결심한다. 그것도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는 세 자매와 함께. 차녀 혜영(한선화)은 작가가 되겠다는 결심으로 고향을 떠났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무력감을 느끼며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다. 장녀 혜진(한채아)은 계속해서 고향에 머물며 엄마와 막냇동생 혜주(송지현)를 비롯한 집안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아직 고등학생인 혜주는 가족 몰래 춤 연습을 하고 있다. 서울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춤을 추며 자유롭게 지내고 싶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고향은 저마다 다른 의미를 지닌다. 그곳은 절실하게 가고 싶은 곳임과 동시에 격렬히 벗어나고 싶은 곳이며, 쉽게 떠나가지 못하는 장소인 한편, 타지에 대한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이다. ‘잃어버린 고향을 찾기 위해 인간은 타향으로 가야 한다고 했던가. 따지고 보면 영화 속 네 인물은 한 번씩 타향살이 경험을 한 셈이다. 교토를 떠나 부산으로, 부산을 떠나 서울로, 그리고 또 다른 곳으로. 분명히 타지에서도 그곳만의 낯선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을 테다. 하지만 고향에 대한 애착 또한 그 어느 때보다 강렬히 느끼게 될 것이다. <교토에서 온 편지>는 방랑에 대한 동경과 고향에 대한 동경, 그 사이에서 고요히 격동하는 어느 가족의 이야기를 반드럽고, 유려하게 풀어나가는 드라마 영화다. (윤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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