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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두렵지 않다(드니 & 브레야 걸작선)

No Fear, No Die / S'en fout la mort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피지컬 X 러브: 클레르 드니 & 카트린 브레야 걸작선
상영일자: 2023-12-12(화) ~ 2023-12-24(일)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90min | D-Cinema | color | ⓔ | France/West Germany | 1996 |
관람료: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5,000원 / 우대(조조, 경로 등) 4,000원
감독: 클레르 드니(Claire Denis)
배우: 이삭 드 반콜레, 알렉스 데스카스, 솔베이그 도마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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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베냉에서 온 다와 카리브해에서 온 조슬랑은 불법 투계판에서 돈을 번다. 다는 돈을 관리하고, 조슬랑은 닭을 훈련시키는데, 조슬랑은 ‘죽음은 두렵지 않다’라고 이름을 붙인 수탉에게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한편, 시합 장소인 식당의 사장 피에르의 압박은 날로 심해지고, 지긋지긋해진 조슬랑은 이곳을 떠나야겠다고 결심한다. 프랑스 이민자인 두 흑인 청년들이 프랑스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렸다. 데뷔작 <초콜릿>과 1994년작 <잠이 오질 않아>와 함께 ‘식민주의 3부작’이라 일컬어진다.

* 1990년 베니스영화제 편집상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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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르 드니(Claire Denis)
1946년 파리에서 태어난 끌레르 드니는 프랑스 고등영화연구소 (IDHEC)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1971년 졸업하였다. 코스타 가브라스, 빔 벤더스, 짐 자무쉬의 조감독으로 일하였으며, 1987년 데뷔작 [초컬릿]으로 이듬해 칸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1996년에 발표한 [네네뜨와 보니]는 로카르노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아름다운 직업](1999), [트러블 에브리데이](2001)와 [텐 미니츠 올더-첼로]에 수록된 단편 [낭시를 향해], 그리고 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된 [금요일 밤](2002)이 있다. 1999년에 [아름다운 직업], 2002년에 [금요일 밤], 2004년에 [개입자]가 부산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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