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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6년, 알제리. 악명 높은 해적 아루주 바르바로사는 스페인의 지배로부터 수도 알제를 해방시킨다. 그는 곧바로 왕국의 권력을 손에 넣지만, 동맹이었던 살림 투미 왕을 그가 암살했다는 소문이 퍼지며 도시에는 불안이 감돈다. 이런 혼란 속에서 한 여인, 자피라 왕비가 그에게 맞선다. 역사와 전설이 뒤섞인 이 여정에는 정치적 갈등과 개인적 상처를 견디며 알제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맞선 한 여성의 용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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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05월 28일 (수) 19:20 (165석) 05월 30일 (금) 10:30 (165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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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미앙 우누리(Damien Ounouri,)
  알제리 출신 감독이다. 지아 장케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FIDAI>(2012)는 토론토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Kindil El Bahr>(2016)는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되었다. <마지막 여왕>은 그의 첫 번째 장편 영화이다.

  

  아딜라 벤디메라드(Adila Bendimerad)
  알제리 출신의 배우, 감독이자 제작자이다. 알제리 영화인을 위한 홍보사 Taj Intaj를 설립했다. 그녀가 제작한 <지난날들>(2013)은 세자르상 후보에 올랐다. 오누리와 공동 각본, 공동 감독으로 제작한 <마지막 여왕>에서 주인공 자피라 왕비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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