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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 수단의 은퇴한 가수 출신으로 긴장감 있는 결혼 생활을 이어오던 모나는 살인 사건을 무마시킨 죄책감에 시달리다 살인 피해자의 부인이었던 남부 수단 출신의 여성 줄리아와 그녀의 아들 다니엘을 자신의 집으로 들인다. 줄리아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지 못하던 모나는 과거는 덮어두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수단 국내의 문제가 그녀의 가정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고, 자신의 죄를 마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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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05월 28일 (수) 12:20 (165석) 05월 30일 (금) 19:00 (165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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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메드 코르도파니(Mohamed Kordofani)
  모하메드 코르도파니 감독은 수단 출신 영화감독으로, 그의 첫 단편 <니예르쿡> (2016)은 수단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수단영화로 블랙엘리펀트상을 수상했으며, 카르타고영화제에서 NAAS최우수아랍영화상, 오란국제아랍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포함해 많은 상을 수상했다. 그의 두 번째 단편 <케예르의 감옥> (2019)은 수단 혁명 중에 야외 광장에서 상영되어 수천 명의 시위대가 관람하였다. 코르도파니 감독의 다큐멘터리 작품인 <투어 인 러브 리퍼블릭> (2020)은 수단의 국영방송에 방영된 최초의 친혁명파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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