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공포의 보수(시몬 시뇨레&이브 몽탕 탄생 100주년 특별전)
기획
12세
The Wages of Fear / Le salaire de la peur
- 프로그램명
- [시네마테크] 시몬 시뇨레 & 이브 몽탕 탄생 100주년 특별전
- 상영일자
- 2021-05-18(화) ~ 2021-06-13(일)
- 상영관
- 시네마테크
- 작품정보
- 153min | D-Cinema | b&w | ⓔ | France/Italy | 1953 |
- 관람료
-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5,000원 / 우대(조조, 경로 등) 4,000원
- 감독
- 앙리-조르주 클루조(Henri-Georges Clouzot)
- 배우
- 이브 몽탕, 샤를 바넬, 폴코 룰리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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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온 마리오와 조, 독일에서 온 빔바, 이탈리아에서 온 루이지, 이렇게 네 사람은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남미의 어느 마을로 흘러들었다. 낯선 땅에서의 생활은 녹록하지 않은데, 그러던 중 거대 석유 회사의 유전에서 큰 화재가 발생한다. 석유 회사에서는 화재 현장까지 폭발성 물질을 운반할 사람들을 구하고, 마리오 등 네 사람이 보호 장구도 없이 목숨을 걸고 트럭을 몰고 간다. 조르주 아르노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밀도 높은 긴장과 불안감이 넘치게 만든 연출력이 돋보이는 심리 스릴러의 걸작.
* 1953 베를린영화제 금곰상 / 1953 칸영화제 그랑프리 등 2개 부문
후원: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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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조르주 클루조(Henri-Georges Clouzot)
앙리 조르주 끌루조는 서스펜스의 대가라 불릴만 한 감독이다. 아마도 알프레드 히치콕과 견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감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시나리오 작가 생활을 하다가 감독 데뷔를 했다. <21번가의 살인자>라는 데뷔작 이후 나치의 자본이 들어간 <까마귀>는 반 프랑스적인 내용으로 그를 스캔들에 몰아넣었다. 이 영화로 영화계에서 추방되었다가 다시 영화계로 돌아와 <공포의 보수>와 <디아볼릭>을 찍는다. 전자는 두 명의 남자가 니트로글리셀린 운반이라는 목숨을 건 작업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스릴과 긴장을 그린 드라마이고, 후자는 두 여성이 공모해서 한 남자를 죽이는 서스펜스물이다. 누벨 바그가 휩쓸던 시절에 만들어진 <진실>과 68년에 만들어진 <죄수> 이후에 그는 더 이상 영화를 찍지 않았다. 그는 어떤 유행에도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했다. 서스펜스와 스릴을 담고 있는 그의 영화는 지금 보아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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