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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NOPSIS]

  
  

  과거를 지우고 새로운 삶을 위해 작은 어촌 마을 공장에 취직한 ‘야마다’는

  공장 사장의 소개로 낡고 오래 된 ‘무코리타 연립주택’에 입주한다.

  
  

  그곳에는 남편을 잃고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집 주인 ‘미나미’

  남의 집을 제집 드나들 듯 오가는 옆집 이웃 ‘시마다’

  아들과 묘석을 방문 판매하는 ‘미조구치’가 살고 있다.

  
  

  어느 날, ‘야마다’는 인연을 끊고 살았던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접하게 되고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감정에 혼란스러워 한다.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살아가는 ‘무코리타 연립주택’ 사람들

  가족도 친구도 아니지만 함께라서 외롭지 않아

  
  

  
  

  [ABOUT MOVIE ]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카모메 식당> 오기가미 나오코 신작!

  
  

  <카모메 식당><안경><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등 일상의 요소들을 잔잔하고 아름답게 풀어낸 힐링 영화의 어머니로 널리 알려진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신작 <강변의 무코리타>가 8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강변의 무코리타>는 작은 마을의 공장에 취직한 ‘야마다’가 ‘무코리타 연립주택’에서 지내며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살아가는 이웃들과 함께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힐링 무비 이다. 영화는 국내 개봉 전부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과 아시아영화이 창 – 지석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제41회 벤쿠버국제영화제, 제12회 북경국제영화제, 제 46회 홍콩 국제 영화제, 제34회 도쿄국제영화제,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이름을 올리며 걸작의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에 <데스노트> 시리즈의 ‘L’ 역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마츠야마 켄이치가 마을 사람들과의 연대를 통해 상처를 치유해 가는 ‘야마다’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은혼><변태가면> 등에 출연한 일본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 무로 츠요시와 넷플릭스 화제작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로 한국 팬들을 사로잡은 미츠시마 히카리까지 합세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불교에서 약 48분의 시간 단위를 나타내는 ‘무코리타’는 낮에서 밤으로 바뀌는 경계선 혹은 노을빛으로 하늘이 물들어 있는 시간을 의미한다. 주황빛과 보랏빛이 섞인 노을 아래에서 어딘가로 향하는 ‘야마다’와 무코리타 연립주택 주민들의 모습이 따뜻함을 자아냄과 동시에 이들이 가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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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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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기가미 나오코(Ogigami Naoko)
  1972년생. 미국 USC대학원에서 영화 공부. 제23회 피아필름페스티벌에서 수상 후, 시골에 사는 소년들의 활기찬 생활을 신선하게 그린 데뷔작 <요시노 이발관>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아동영화부문 특별상 수상. 2006년 <카모메 식당>으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안경>(2007),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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