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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훈의 시네필로 특별강연 -
  ◈ 일시: 2022년 3월 24일(목) 19시 상영
  ◈ 장소: 영화의전당 소극장
  ◈ 강연: 이지훈 필로아트랩 대표
  ◈ 주제: 일상이라는 기적
  ※ 상영 후 강연이 진행됩니다.
  ※ 특별강연은 2시간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오니, 관람에 참고해주십시오.

  
  

  
  

  “아무리 멀리 간다 해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맑은 날이면 골목에 나와 음악과 함께 춤을 추고

  해질녘엔 큰 소리로 아이들을 불러 저녁을 먹는...

  모두가 서로의 가족을 알고 아끼던 1969년의 벨파스트.

   

  “정말... 벨파스트를 떠나야 하나요?”

   

  종교 분쟁은 벨파스트 사람들을 불안과 공포에 빠뜨리고

  가족과 짝사랑하는 소녀, 그리고 벨파스트의 골목이 전부였던 9살 버디의 세계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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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네스 브래너(Kenneth Branagh)
  영국 아일랜드 출신. 영국 왕립연극 예술 아카데미에서 연극 수업을 받았으며 무대에는 <다른나라(Anther Country)>로 데뷔했다. 이어 왕립셰익스피어 극단에서 여러가지 조연을 하다가 <헨리 5세> 주연배우로 나섰는데 이후 수많은 작품을 연출하고 작품에도 출연하였다. 그는 남의 극단에 소속되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스스로 르네상스 극단을 창립했는데 28세의 어린 나이에 이 극단의 운영자금의 마련하기 위해 <시작(Beginning)>에라는 자서전을 쓰기도 했다. 그의 부인 엠마 톰슨 역시 연극인으로 남편보다 먼저 연극계에 입문했는데 두 사람은 TV미니시리즈 <전쟁의 문>에 공연하며 사랑하게 돼 지난 89년 결혼했다. 톰슨은 브래너의 <헨리 5세>에서도 프랑스 공주 캐서린으로 나왔었다. 부인과 함께 주연하고 감독한 미국 영화계 데뷔작인 <환생(Dead Again)>으로 비평가로부터 "또다른 오슨 웰스, 로렌스 올리비에"하며 아낌없는 칭찬을 받았다. 엠마 톰슨과는 후에 이혼했다. <프랑켄슈타인>에서 만난 헬레나 본햄 카터, <셰익스피어, 러브즈 레이버즈 로스트>에서 만난 알리사 실버스톤과 염문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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