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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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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일천했지만 기든스는 고아가 된 남매 마일즈와 플로라의 가정 교사가 되기로 한다. 남매의 양육을 맡고 있는 삼촌이 원하는 건 자신이 신경 쓸 일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기든스는 아이들이 사는 블라이 저택으로 향하고, 귀여운 플로라와 상냥한 가정부 그로스 부인이 그녀를 친절히 맞아 준다. 그런데 기숙 학교에 다니던 마일즈가 퇴학을 당해 갑자기 저택으로 돌아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든스는 저택의 옥탑에 선 낯선 남자의 모습을 보게 된다. 잭 클레이튼이 연출한 고딕풍의 심리 스릴러의 걸작. 모더니즘 소설의 선구자 헨리 제임스의 심리 소설 『나사의 회전』을 바탕으로 했으며, 트루먼 카포티가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특별강연*일시: 11월 25일(금) 18시 40분 <이노센츠> 상영 후주제: 흔들리는 감각의 세계에서 - 잭 클레이튼의 <이노센츠>강연: 유운성 (영화평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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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클래이튼(Jack Clayton)
10대 때 알렉산더 쿠르다의 런던 필름에서 일하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2차 대전 후에도 제작 부서에서 계속 일하던 클레이튼은 1955년 고골리의 소설 '외투'를 영화화한 <외투 The Bespoke Overcoat>로 연출자로 데뷔하고, 1958년 <꼭대기 방>으로 '앵그리 영맨' 운동의 기수가 된다. 그 후 클레이튼은 심리 공포물 <무고한 사람들 The Innocents>(1961), 부부간의 얘기를 다룬 <엄마네 집 Our Mother's House>(1964) 등을 만들며 대표적인 영국 감독으로 자리 잡는다. 그러나 1974년 발표한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가 흥행에 실패하며 침체기를 겪기도 한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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