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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름 안에서 Embrace the Difference ]
텃밭이 있는 학교 / School Garden
마크 베르케르크 Mark Verkerk / 2020 / 네덜란드 / 60분 / 12+ / DCP
아이들 대부분은 식탁에 오르는 음식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지 못한다. 몇몇 아이들은 아마도 식료품 가게 또는 슈퍼마켓에서 온다고 대답할지도 모른다. 네덜란드의 초등학교 아이들은 매년 봄, 고무장화를 신고 바구니와 삽을 들고 모험에 나선다. 2㎡ 정도의 작은 땅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씨를 뿌리고, 작물을 키우고, 음식을 만드는지 배우게 된다. 바로 아이들의 삶과 평생 함께할 기술들을 말이다. 씨앗을 뿌리면 식물이 자라듯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면 아이들도 자란다.
Many children have no idea where the food on their plates comes from. Some may say from the grocery store or supermarket… In The Netherlands, primary school children begin each Spring a year round adventure armed with rubber boots, a bucket and spade. On their own two square meters of ground (just over 20 square feet) each child learns how to sow, grow and cook their own food — skills that will last them a lifetime. When you plant a seed a plant will grow. When you put a child in a school garden they grow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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