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주요정보
-
[관객과의 대화 안내]
일시 : 6월 27일(일) 13:00
장소 : 소극장
참석 : 박배일 감독*총 좌석 212석 중 97석만 판매합니다.
판매되는 좌석의 전후좌우 좌석은 판매되지 않습니다.
좌석 맨 앞줄은 게스트와의 거리두기로 판매되지 않습니다.발권하신 지정 좌석에 착석, 극장 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부탁드립니다.
일 2회 이상 표면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안내사항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
2014년 11월, 부산에 독립다큐멘터리를 관람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모인 우리는 다큐멘터리 상영회 <다큐, 싶다>를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다큐멘터리를 함께 보고 요리조리 살피며 뜯어보는 문화가 부산에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수한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다큐멘터리의 매력을 어필하여 극장으로 관객을 발걸음 하게 만들기란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지난 7년은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에게 감사하면서도 좋은 다큐멘터리를 한분이라도 더 함께 나누길 바라는 마음에 동동 대던 시간이었습니다.이번 상영회는 <다큐, 싶다> 기존 상영회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우선 상영회를 함께 만들어갈 관객 여러분을 모집합니다. 그와 함께 상영회의 이름을 ‘<다큐,싶다> 리뷰트’ 로 정했습니다.
‘리뷰트’는 ‘review’(비평) +’reboot’(재시동하다)의 합성어로 ‘<다큐, 싶다> 리뷰트’는 영화보기를 애정 하는 여러분과 함께 <다큐, 싶다>를 통해 만들어가고자 했던 상영회로 다시금 거듭나려 합니다. 비평가, 사회 활동가와 함께 다큐멘터리를 보며 작품을 다각적, 적극적으로 곱씹어보고, 영화에 대한 감상을 각자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리뷰트’ 하는 과정을 진행합니다.‘<다큐, 싶다> 리뷰트’가 영화를 보다 넓고 깊게 보고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노동과 시위 현장에 익숙한 박배일 감독에게 <사상>은 그 연장선의 작품이지만, 여기에는 전에 없던 사적인 시선이 스며있다. <사상>은 노동자에 관한 영화이며 자신의 거처에서 밀려나간 가난한 이들에 관한 영화이며 무엇보다 아버지에 관한 영화다. 사상에서 평생 노동자로 살아온 아버지, 그의 쇠잔해지는 육체, 그 위를 흐르는 9년의 시간. 감독은 아버지의 삶을 불편부당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버지 또한 아들의 카메라 앞에 존재증명을 하려 애쓰지 않는다. 다만 이 고된 삶이 어디에 토대하고 있는지를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
시간표+ 더보기
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감독+ 더보기
박배일(Park Bae-il)
옆집 할머니의 삶을 담은 <그들만의 크리스마스>(2007)로 다큐멘터리 연출을 시작했다. 이어 장애인, 노동자, 여성 등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을 점차 넓혀 가며 부산을 기반으로 꾸준히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2010년 <잔인한 계절>이 와이드 앵글 부문 상영을 시작으로 많은 영화제 초청되어 반향을 일으켰으며,뇌병변 장애인 커플의 웨딩 스토리 <나비와 바다>를 통해 여성, 장애인, 노동자 등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나비와 바다>는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을 수상한다.포토+ 더보기
동영상+ 더보기
평점/리뷰+ 더보기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