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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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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뭄바이국제영화제 최우수영화상
라플란드에서 온 경이로운 성장 다큐 드라마!
아기 순록 아일로의 놀라운 여행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
갓 태어난 아기 순록 ‘아일로’는 광활한 침엽수림과 얼음으로 둘러싸인 숲 ‘피오르’를 지나며, 여우, 스라소니, 독수리, 울버린, 곰, 늑대, 다람쥐, 엘크, 족제비 등 때론 적이고 때론 친구가 되는 다양한 동물들과 만난다.
수많은 포식자의 위협과 예측 불허 상황 속에서 엄마의 도움으로 살아남는 법을 배우며, 아일로도 어른 순록으로 성장한다.
PRODUCTION NOTE====== 라플란드에서의 촬영(SHOOTING IN LAPLAND)
산타클로스의 고향, 핀란드 라플란드는 인간보다 순록이 더 많이 사는 곳이다. 원시 자연이 수천 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져 있고, 빙하기의 기후가 지배하는 이곳에 서식하는 순록은 약 19만 마리로 추정된다. 그리고 산과 숲, 호수들도 있다. 로바니에미(Rovaniemi)는 핀란드 라플란드의 수도이자 산타클로스의 공식적인 고향이다. 핀란드 라플란드는 북극권에 위치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순록이 자유롭게 이 라플란드를 순례한다. 순록을 가리키는 핀란드 말은 “포로(Poro)”이며, 순록은 강한 동물로, 다 자란 수컷 순록은 최대 180kg, 평균 어깨 높이도 1.3m에 달한다. 다 자란 암컷 순록 역시 평균 100kg에 어깨 높이 1.1m에 달한다. 털은 갈색, 흰색, 회색이 있으며, 꼬리는 짧다. 수컷과 암컷 모두 뿔을 가지고 있으며, 여름에는 솜털이 뿔을 뒤덮었다가 가을에 사라지고, 그 후 불그스름해지다가 짙은 갈색으로 변한다. 수컷은 초겨울에 뿔을 잃고, 암컷은 봄에 뿔이 사라진다. 이들의 발굽은 넓적해서 눈을 헤치며 걷기적합하다. 순록은 춥고 산성의 거친 땅에 적응했다. 이들은 풀, 관목, 나무껍질, 지의류를 먹고, 때론 뒤덮인 눈 아래를 찾아 헤매기도 한다.
주요 천적은 늑대이고, 흑곰, 불곰, 북극곰 또한 위협적이다. 하지만 순록은 대부분의 천적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다. 포식자의 손에 떨어지는 것은 대개 허약하고, 병들었으며, 어리거나 늙은 개체들이다. 순록은 위험을 느껴지면 시속 70km로 달릴 수 있다. 게다가 수컷 순록의 거대한 뿔은 늑대 무리나 곰 한 마리에게는 위협적인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
이들의 짝짓기 철은 10월이고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수컷들 간 싸움이 벌어진다. 이에 따라 순록의 임신기간은 주로 겨울로 7~9개월 동안 지속된다. 어미들은 출산 전 2달 동안에는 태아의 성장이 멈춘다. 어미와 태아 모두의 생존을 장담할 수 있을 만큼의 먹이가 없다면, 태아의 성장이 중단되고 출산 또한 미뤄진다. 출산이 임박했을 때에도, 어미는 며칠간 출산을 미룰 수 있다. 아기 순록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너무 비가 내리지도 않고 너무 덥지도 않은 이상적인 날씨를 기다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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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미다체프스키(Guillaume Maidatchevsky)
기욤 미다체프스키(Guillaume Maidatchvesky)는 야생동물의 생태를 전문으 로 촬영하고 연출하는 프랑스 감독이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며 점점 다 큐멘터리 영화 연출에 발을 들이게 된 그는, 주로 자연에 관한, 특히 지구를 보 호하는 것에 대한 스토리를 집필하고 감독해왔다. 이미, 독립제작사는 물론 프랑스 국영방송(FRANCE 2, FRANCE 5), 내셔널지 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ZDF, SKY 와 같은 프랑스 주요 TV 방 송사 및 국제 TV 방송사와 많은 작업을 했으며, 현재 야생동물에 관한 다큐멘 터리, 광고, 장편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아일로>는 그의 첫 번째 장편 영화로, 프랑스에서 2019년 3월 13일 개봉했 다.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을 위한 동물 이야기로, 2017년에서 2018년에 걸쳐 120일 동안 촬영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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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세계는 인간들의 세계보다훨씬 진솔하고 감동이네요 가슴찐한 영화한편 강추합니다 202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