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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의 사랑과 1%의 영감이 빚어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재
제2의 아인슈타인, 혜성처럼 나타난 20살의 천재
40년대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이는 프린스턴 대학원. 시험도 보지 않고 장학생으로 입학한 웨스트 버지니아 출신의 한 천재가 캠퍼스를 술렁이게 만든다. 너무도 내성적이라 무뚝뚝해 보이고, 오만하게 보일 정도로 자기확신에 찬 수학과 신입생 존 내쉬.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뛰어난 두뇌와 수려한 용모를 지녔지만 괴짜인 그는 기숙사 유리창을 노트 삼아 단 하나의 문제에 매달린다. 바로 자신만의 오리지날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 어느 날 짖궂은 친구들과 함께 들른 술집에서 금발 미녀를 둘러싼 친구들의 경쟁을 지켜보던 존 내쉬는 섬광같은 직관으로 균형이론의 단서를 발견한다. 1949년 27쪽 짜리 논문을 발표한 스무살 청년 존 내쉬는 하루 아침에 학계의 스타로, 제2의 아인슈타인으로 떠오른다.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순수한 사랑이 찾아오다.
이후 MIT 교수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정부 비밀요원 윌리엄 파처를 만나 소련 암호 해독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하지만 정작 그를 당황케 한 것은 몇 만개의 암호가 아닌 사랑이란 인생의 난제였다. 자신의 수업을 듣던 물리학도 알리샤와 사랑에 빠진 그는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둘은 행복한 결혼에 골인한다.
냉전 시대의 덫에 걸려 빛을 잃어가는 천재의 영혼
알리샤와의 결혼 후에도 존은 윌리엄의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수행한다. 하지만 점점 소련 스파이가 자신을 미행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존. 목숨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아내에게 끝까지 자신의 일을 비밀로 하지만 영혼의 빛이 점점 꺼져가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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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하워드(Ron Howard)
배우겸 연출가인 아버지와 배우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연기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았으며 영화명문 USC를 졸업하였다. 생후 3개월만에 포데기에 싸여 어머니와 함께 미군 위문공연을 다녔고 2살도 되기 전에 영화에 데뷔할 정도였는데 텔레비젼의 아역배우로 시작한 그는 1973년 조지 루카스의 〈청춘 낙서/어메리칸 그리피스〉의 주연을 맡으면서 루카스-스필버그 사단과 관계를 맺기 시작했는데 당시 그의 이름은 로니 하워드였다. 77년 〈베니 싱인 터버〉로 감독에 데뷔하고 84년 〈스플래쉬〉로 자신의 고유한 세계를 확립한다. 이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론 하워드는 신비하면서도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공상과학영화 〈코쿤〉을 만들었다. 그리고 루카스의 〈윌로우〉를 연출했지만 실패하자 자신에게 맞는 홈코메디 영화를 만들게 된다. 그가 변신의 첫 작품으로 선택한 것은 스티브 마틴의 〈페어 언트 푸드〉였다. 4가족 아버지들의 눈물겨운 아기 기르기를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눈물을 주면서 적절하게 꾸려나간 이 코메디는 80년대 후반 헐리웃의 제작방향을 가정으로 돌아가 홈코메디에 치중하는데 한 몫한 성공작이다. 공상과학영화나 코메디 영화에 메달려왔던 그가 처음으로 정통 드라마에 도전한 〈분노의 역류〉는 소방관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리얼한 화제 현장과 끈끈한 형제애, 그리고 휴머니티가 돋보여 크게 성공하였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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