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밤의 문이 열리던 9월의 어느 밤

연애도 유예하고 오직 일로서만 삶을 지탱하던 여성이 유령이 된 채 눈을 뜨면서

시간을 거슬러 살아가게 된 독특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밤의 문이 열린다> 상영이 끝난 9월 3일 저녁,

밤의 문이 열리던 그날 밤 한해인 배우와 유은정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위해 영화의전당을 찾았다.

유은정 감독은 "영화를 잘 봐주시면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렇게 찾아주신 것만으로 너무 감사하다"며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해인 배우 역시 "매번 GV를 할 때마다 다른 분들을 만나뵙게 돼 매번 다른 기분을 느끼게 된다"며

"저도 소통하는 기분이 들어 이런 시간들이 소중하게 남는 것 같다"고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