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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톡·톡] ‘마술계의 어벤저스’ 90분간 관객 옭아매다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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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톡·톡] ‘마술계의 어벤저스’ 90분간 관객 옭아매다

 

환상적인 무대에서 펼쳐진 세계적인 마술사들의 놀라운 공연에 관중은 뜨거운 갈채로 화답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펼쳐진 ‘라 그랑드 일루젼’(La Grande Illusion) 공연은 세계 최정상급의 마술사, 비주얼 아티스트, 아트 저글링의 대가 등이 모인 일명 ‘마술계의 어벤저스 ’ 같은 작품이었다. 이날 무대는 현실에선 불가능한 꿈과 환상의 세계를 가능케 하는 마법의 공간이었다. 얼마나 오랜 시간 연습했을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 기술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무대는 눈으로 직접 보기 전에는 상상하기 힘들다.

 

프랑스 출신 콤파니 포크의 튀기는 공과 모자를 이용한 저글링으로 문을 연 공연은 마술과 마임을 결합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티나 레나트,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저글링 예술가 템페이, 2015년 세계마술대회(FISM)에서 입상한 부산 출신 마술사 이창민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FISM에서 제너럴 부문 1위를 차지한 김영민의 마술도 압권이었다. 손아귀에서 쏟아져 내리는 모래가 막대기로 변하고 다시 그 막대기가 가루가 되어 흩날리는 신비로운 광경은 할 말을 잃게 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마술사 유호진은 “저의 경우 대회를 준비할 때 하루 13시간 이상 연습한다. 김영민 씨도 이번에 선보인 6분짜리 공연을 위해 6년간 연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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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80703.2202000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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