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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 영화 여제'를 만나다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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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 영화 여제'를 만나다

 

대담하고 독창적인 접근으로 영화 영역을 확장시킨 것으로 평가받는 영화감독 샹탈 아커만(1950~2015)을 부산서 만난다.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샹탈 아커만 특별전'으로 영화팬들을 찾아온다.

 

20세기 후반 '아방가르드 영화의 여제'라 불릴 만한 샹탈 아커만은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어머니를 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황하는 타자 문제를 탐구했으며, 여성의 정체성과 실존의 문제에 대해 다루는 작품에 천착해왔다. 이번 특별전에선 24살의 아커만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작품이자 장편 데뷔작 '나, 너, 그, 그녀'(1974)를 비롯해 현대의 고전으로 추앙받는 '잔느 딜망'(1975), 청춘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뮤지컬 영화 '80년대 갤러리'(1986), 의사소통의 단절 속에서 사랑을 통한 이해와 화합을 보여주는 '카우치 인 뉴욕'(1996),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지대에서 살아가는 불법이민노동자들을 기록한 '국경 저편에'(2002),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담은 아커만의 가슴 저린 유작 다큐멘터리 '노 홈 무비'(2015) 등 16편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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