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이트정보

알림마당NOTICE

home  > 알림마당  > 언론보도

언론보도

일본 731부대가 앗아간 원통한 목숨, 비극의 진혼곡 되어 울린다 2018-04-26
첨부파일

일본 731부대가 앗아간 원통한 목숨, 비극의 진혼곡 되어 울린다

 

“공연장에 들어서면 흠칫 놀랄 겁니다. 사형수를 떠올리는 밧줄, 사람이 죽었을 때 내거는 조등(弔燈), 오방색 천과 연주자를 가리는 얇은 막, 무대에서 전해지는 향 냄새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겠구나’ 생각이 들게 하죠. 동시에 의아하겠지요. 음악회에 온 것이 맞는지, 연극 무대가 아닌지. 기존의 어떤 양식 틀에 맞추려 하지 않았어요. 말하자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어울리도록 새로 만든 표현 양식이죠. 전쟁 피해자에 대한 진혼의 의미를 깊이 담았습니다.”

 

작곡가 안일웅(78) 선생의 ‘731-마루타 진혼기도’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 ‘가려진 진실들’이 막을 올린다. 다음 달 11일 오후 8시 영화의전당(부산 해운대구 우동) 하늘연극장 초연이다. 영화의전당은 공연 전후 날을 정해 ‘731-마루타 진혼기도’의 2, 3번째 공연이 영화의전당에서 초연한 것을 기념하는 기림돌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 준비와 함께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안일웅 선생을 만났다.

...

 

[기사전문보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600&key=20180426.22023011740

 

다음글 예술인 일자리 박람회, 28일 영화의전당 광장
이전글 제 7회 아랍영화제 상영작 12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