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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에어컨 가동 기준이 28℃ 초과라면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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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접어들어도 에어컨을 켜지 않겠다는 건가요?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켜달라고 건의하면, 정부지침 28℃이상일 때만 켤 수 있다는 매크로같은 답변밖에 듣지 못합니다.

그러나 정부 지침에는 분명, 일반인들이 다수 이용하는 민원실, 도서관 등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되어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은 난방설비 가동 시 평균 18℃ 이하, 냉방설비 가동 시 평균 28℃ 이상으로 실내온도를 유지하여야 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경우에는 자체위원회 결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1. 학교, 도서관, 교정시설, 교육시설, 콜센터, 민원실 등 일정 공간에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단, 사무공간은 제외) ]

또한, 근처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 인문학도서관 등 모두 유동적으로 가동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왜 유독 영화의전당만은 28℃ 지침만을 엄격히 따르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최근 날씨 뉴스는 여름 더위 기승, 30도 안팎 더위 등 초여름인 지금도 덥다고 유난입니다. 그럼에도 탄력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는 지침은 따르지 않고, 오로지 29℃이상일때만을 지침으로 삼는거죠?

이후 7 8월이 돼도, 28℃를 초과하는 점심 시간대에만 잠깐 켜고, 3 4시가 돼서 그 이하로 떨어지면 그때 바로 에어컨을 끄겠다는 건가요?
융통성을 발휘하여 시원한 공간을 제공할 수는 없는 건가요? 에어컨 켜는 게 사실 융통성이 필요한 정도의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에어컨을 가동하는 다른 많은 공공기관이 있는데, 28℃가 안 넘어서 못 켠다는 답변은 그만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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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저희 영화의전당에 대해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민원인께서 제기하신 민원에 대한 답변입니다.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는 산업통상지원부 지침인 실내온도 28°C이상으로 (중앙제어 방식)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외 온도가 너무 상승할 경우 내부 설치된 온도계와 공간을 돌며 온도를 확인 중이며, 건물 특성을 고려하여 지난해 라이브러리에 블라인드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하는 등 이용자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후시간대 창측의 열람실은 다른 좌석 보다 많이 더우니 중앙쪽 좌석의 이용을 권장해드리며, 실내외 온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냉방을 작동하여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라이브러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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