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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신나리 추모의 밤’, 그녀의 작품 세계를 기리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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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부산 다큐감독 신나리 추모행사 개최


4.19(토) 19:00 시네마테크 영화감독 신나리 추모의 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다큐멘터리 감독 신나리가 202533, 향년 47세로 세상을 떠났다.

 

신나리 감독은 장소와 사람, 시간을 탐구하는 특유의 성실하고 열정적인 작업으로 지역 영화계에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현장에서 남다른 치열한 문제의식과 남다른 열정으로 활약하며 독립영화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던 신나리 감독의 타계를 애도하며 동료 영화인들이 함께 모여 추모행사를 연다. ()부산독립영화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영화의전당과 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영화감독 신나리 추모의 밤이 개최될 예정이다.

 

신나리 감독은 장소와 사람, 시간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성실하고 열정적인 작업을 통해 지역 영화계에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현장에서의 치열한 문제의식과 남다른 열정으로 독립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그녀를 기리기 위해, 동료 영화인들이 뜻을 모아 추모 행사를 연다.

 

영화감독 신나리 추모의 밤()부산독립영화협회의 주최·주관, ()영화의전당과 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의 공동주최로 열린다.

 

이번 추모의 밤에서는 신 감독의 작품세계를 되짚고,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상영된다.

 

대표작 천국장의사(2017)는 그녀 특유의 진솔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다큐멘터리로, 지역성과 인간미를 담은 연출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달과 포크(2020)는 예술과 삶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감독의 감각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마지막 상영작인 유작 미조(2024)는 섬의 풍경과 사람들을 담아낸 작품으로, 섬을 지키는 이들, 떠난 이들, 새로 들어온 이들을 통해 장소와 공동체를 바라보는 감독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신나리 감독은 사회와 삶의 다양한 국면을 깊이 있게 바라보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남겼다. 이번 추모의 밤은 그녀의 영화적 여정을 되돌아보고, 남겨진 작품들이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음을 기리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영화감독 신나리 추모의 밤2025419() 오후 7,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관에서 개최된다. 상영 후에는 김이석 교수(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장)의 사회로, 신나리 감독의 동료인 김영조 감독, 김동백 프로듀서, 이진승 프로듀서가 함께하여 그녀와의 협업 경험을 나누고, 작품 세계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신나리 감독은 진실한 시선으로 세상을 기록해 온 예술가였다.”, “작품은 앞으로도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며, 영감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영화문의: 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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