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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플러스 개관 9주년 기획전’ 3월 20일 개막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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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개관 9주년 기획전개최

'다큐멘터리: 세상의 모든 이야기', '선택의 도미노', '노재원 배우전'

3개 섹션 총 13편 상영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개관 9주년 기획전 다큐멘터리: 세상의 모든 이야기 열 개의 우물 삼각형의마음 담요를 입은 사람 공원에서 선택의 도미노 양치기 봄밤 홍이 노재원 배우전 윤시내가 사라졌다 세기말의 사랑 노재원 단편전 햇볕을 볼 시간 아빠는 외계인 힘찬이는 자라서 타인의 삶 2025.3.20.목-3.26.수 INDIEPLUS 9th Anniversary Film Festival



독립영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20163월 부산지역 최초로 개관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이 올해로 개관 9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여 320()부터 326()까지 일주일간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개관 9주년 기획전을 개최된다.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은 독립영화 이슈와 동향을 파악하는 개관 기획전부터 독립영화를 빛낸 주역을 소개하는 ‘MY SHOOTING STAR’ 배우전, 단편영화 활성화를 위한 인디스데이등을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독립영화의 순수하고 솔직한 개성을 나타낸. 부산독립영화협회와 로컬 픽, 시간과 빛’, 작은영화공작소와 작은영화영화제를 공동주최하여 독립영화의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인 '인디피크닉'과 서울인디애니페스트 정기상영회인 애니살롱전등 다수의 영화제와 연계한 앵콜 상영회등을 진행해 독립영화계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다채로운 기획전을 통해 끊임없이 관객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왔다. 올 한 해도 배급사를 확보하지 못한 지역영화, 독립영화의 개봉을 적극 지원하고 독립영화예술인들의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어 부산의 유일한 독립영화전용관의 역할과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이번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개관 9주년 기획전은 개인의 미시적 이야기부터 현실의 다층적 모습을 담아내는 다큐멘터리: 세상의 모든 이야기, 우리 자신의 선택이 만들어낸 우연과 필연이 교차하는 삶의 궤적을 돌아보는 작품들로 구성된 선택의 도미노, 독립장편에서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구현하며 독립영화 관객과 교감해 온 노재원 배우의 여정을 함께 나누는 특별전 노재원 배우전을 통해 총3개 섹션, 13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다큐멘터리: 세상의 모든 이야기

희망을 길어낸 여자들 열 개의 우물’, 모두가 다른 위치에서 각자의 마음에 아픔과 꿈과 목표를 품고 산을 오르는 삼각형의 마음’, 소비 없이 생존할 방법 찾아 나선 박정미 감독의 여정을 그린 다큐 담요를 입은 사람’, 한낮의 공원에서 짧은 시간 동안 벌어지는 풍경의 변화를 묘사하는 공원에서를 소개하며 개인의 미시적 이야기부터 세상의 복잡성과 아름다움, 현실의 다층적 모습을 담아내는 다큐멘터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한다.

 

선택의 도미노

거짓말로 무너져가는 어른의 삶과 거짓말로 되살아나는 아이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관망 비극 심리 스릴러물 양치기’, 알코올중독에 빠진 영경과 희귀 난치성질환을 가진 수환이 죽음의 문턱 앞에서 서로를 발견하는 드라마 장르 봄밤’, 냉정한 시선으로 찾는 새로운 시작점 홍이를 소개한다. 독특한 주제와 뛰어난 연출력으로 주목받은 최근 한국 독립영화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탐색하며 영화 속 인물들의 우연과 필연이 교차하는 이야기 속에서 우리 자신의 선택이 만들어 낸 삶의 궤적을 돌아볼 수 있다.

 

노재원 배우전

배우 노재원은 드라마 살인자난감’, ‘D.P’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남겼고,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서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구대홍 경장, ‘오징어 게임시즌2의 남규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는 2020년 단편 영화 드라이빙 스쿨로 데뷔하였으며, 2021년 서울독립영화제 배우 프로젝트 60초 독백 페스티벌’ 1위 수상하면서 연기력 인정받았고 단편은 물론 윤시내가 사라졌다’, ‘세기말의 사랑의 독립장편에서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구현하면서 독립영화 관객과 교감해 왔다.

 

이번 노재원 단편전에서는 일상 속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내는 탁월한 재능을 엿볼 수 있다. ‘햇볕을 볼 시간에서는 내가 사는 동네 어느 골목에서 마주칠 법한 인물의 작은 흔들림과 이를 담담히 견뎌내는 모습을 통해, 노재원 배우의 현실적인 연기력이 빛을 발한다. 언뜻 그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톡톡 튀는 이야기 아빠는 외계인에서도, 그는 낯선 세계를 실제 존재할 법한 현실감으로 만들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힘찬이는 자라서에서는 그가 연기한 인물의 성격과 감정선이 곧 영화의 메시지로 확장되어 이야기의 중심을 잡아낸다. 마지막으로 타인의 삶은 노재원의 현실적인 연기력을 역으로 활용한 작품으로, 누구나 주변에서 마주칠 법한 인물을 그려내면서도 묘한 낯설음을 남긴다. 영화 상영 후에는 배우 노재원과 관객과의 대화(GV)를 이어가며, 작품에 대한 자신의 진솔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개관 9주년 기획전2025320()부터 326()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균일 5,000이다. 개관 9주년을 기념하여 관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3/20()부터 기획전을 유료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개관 9주년 기획전굿즈(떡메모지+스티커 세트)가 선착순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도 예정되어 있으며, 321() 1910분에 노재원 단편전노재원 배우, 322() 13시에는 열 개의 우물김미례 감독, 16시에는 담요를 입은 사람박정미 감독, 323() 14시에는 홍이황슬기 감독, 장선 배우, 변중희 배우와의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www.dureraum.org) 참조. (/영화문의/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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