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문화공간, ‘BCC 미래극장’ 탄생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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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매직월드, 가루나무모래흙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연중 개최
영화의전당은 비프힐 1층 다목적홀이 ‘미래극장’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2025년 2월 14일 명명식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첫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BIKAF) 인 루브르>가 준비되어 있다. 이 전시는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미술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공모전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국제미술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이 행사는 2025년 2월 14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상상공작소 ‘매직월드’>가 열린다. 이 체험형 전시는 동화의 상상력과 환상을 현대미술의 시각적, 촉각적 세계로 재해석한 것으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오즈의 마법사’ 같은 동화 속 창작 원리를 바탕으로 설계된 체험 공간에서는 동화적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창작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단순한 놀이를 넘어 현대미술의 조형적 언어로 마법과 판타지를 탐구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가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어린이 체험 콘텐츠로 손꼽히는 이영란 작가의 감성 체험 <가루나무모래흙>이 준비된다. 이 체험은 자연 소재인 밀가루, 나무, 모래, 흙을 활용해 아이들이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 만족 프로그램으로, ‘자연은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5년 10월 18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예약은 2025년 7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 추진 일정 및 주요 프로그램 ◈
일정
프로그램명
2025년 2월 14일 ~ 2025년 3월 3일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인 루브르
2025년 5월 5일 ~ 2025년 8월 30일
상상공작소 ‘매직월드’
2025년 10월 18일 ~ 2026년 3월 2일
이영란 작가의 ‘가루나무모래흙’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미래극장은 어린이 동반 가족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중심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이 추구하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와 ‘15분 문화도시’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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