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BIAIF), 미래 기술과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다 2024-12-06
- 첨부파일
-
- AI 기술과 시민 체험 융합으로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연말 축제 선사 -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진해)은 2024년 1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BIAIF)’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영화 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영화 상영, AI 컨퍼런스,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창조적이고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지향적 기술과 감성적인 연말 경험
이번 영화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체험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개막식과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실시간 AI 통역 솔루션(EventCAT)을 선보여 관객들은 AI가 제공하는 자유로운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영화제가 지향하는 글로벌 연대와 소통의 가치를 기술로 구현한 사례다.
또한,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의전당 야외LED 전광판(7,480*12,700㎜)에서는 12,000㎜미터의 대형 ‘디지털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디지털 크리스마스 트리는 관객들이 직접 자신만의 오너먼트를 제작하여 이를 디지털 트리에 결합시켜 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할 수 있으며, AI 산타와의 디지털 편지 교환을 통해 따뜻하고 창의적인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디지털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전시되는 디지털 공장은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창조적 도구로 진화하는 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디지털 효과와 정교한 시각적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기술의 예술적 잠재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AI와 예술의 융합: 체험형 프로그램
이번 영화제에서는 AI와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AI 악기로봇 ‘모리’는 한국 전통 악기인 장구, 북, 꽹과리, 징을 연주하며 AI 기술과 전통 예술의 조화를 선보인다. 관객은 자신의 움직임으로 악기로봇을 조작해 전통음악을 연주하며 AI와의 협력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다.
AI 악기로봇 ‘모리’는 지난 7월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매구굿’과 합동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관객이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나만의 AI 시네마: 영화 속 주인공 체험’은 AI가 관객의 이미지를 다양한 영화 장면에 맞게 변환해 준다. 이 프로그램은 AI 기술이 예술적 상상력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주게 될 것이다.
창의적인 미래를 위한 여정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이사는 “이번 영화제는 AI 기술이 인간의 창조성과 감성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특별한 장”이라며, “AI 기술이 단순히 효율성을 넘어 창조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가 기술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선보이며, 부산이 미래의 문화와 기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정보
기간: 2024년 12월 6일 ~ 12월 8일
장소: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소극장
미디어월 전시 기간: 2024년 12월 4일 ~ 2025년 1월 31일
이번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는 미래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창조적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연말의 따뜻함과 기술이 선사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 다음글 불안과 허무를 딛고 일어난 일본 영화의 새로운 흐름
- 이전글 라이브러리, <움베르토 에코, 세계의 도서관> 무료시사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