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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국제 포럼 개최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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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AI국제영화제 연계, AI 시대 영화산업의 윤리적 과제와 비전 논의



2024 UNESCO Creative City of Film Busan International Forum 2024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국제 포럼 2024.12.7.(토) 영화의전당 소극장 AI시대의 영화산업의 저작권 보호와 윤리적 과제 기조강연 강민구 변호사 연사 조광희변호사 RichardCormier Chaitanya Chincchlikar Eva Soria Puig


(사진: 2024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국제 포럼 포스터)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진해)은 오는 127일 오후 2, ‘2024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국제 포럼을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 시대 영화산업의 저작권 보호와 윤리적 과제 및 발전 전략을 주제로, AI 기술 혁신이 영화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윤리적 책임과 국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와 연계해 기획되었으며, 영화산업에서의 AI 기술 발전에 따른 저작권 문제와 윤리적 도전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기조 강연, 발제 세션, 토론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저명한 연사들이 함께 AI 시대 영화산업의 저작권 보호와 윤리적 책임,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기조 강연은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법제도분과위원장인 강민구 변호사가 맡아 ‘AI시대 영화인의 생존대책이라는 주제로 창작 환경 변화와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발제 세션에서는 조광희 변호사가 ‘AI 개발과 학습과정에서의 저작권 침해와 관련하여 발제를 할 예정이며, 캐나다국립영화위원회 리차드 코미르 총괄국장은 ‘AI시대 영화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바르셀로나 문화연구소 에바 소리아 총괄디렉터는 유럽권역의 AI 법적 프레임워크와 영화산업의 변화, 그리고 인도의 휘슬링우드인터네셔널 차이타냐 친치리카르 부사장은 ‘AI기술 발전에 따른 영화 엔터테인먼트 업계 변화에 대해 발제를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진행될 토론 세션에서는 부산영상위원회 양종곤 사무처장, 채수응 감독과 국내외 영화산업 전문가들과 발제 연사들이 참여해 AI와 영화산업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AI 기술과 영화산업의 융합이 가져올 기회와 도전을 논의하고, 글로벌 영화 창의도시로서 부산의 역할을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영화산업 담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 혁신 시대에 윤리적이고 공정한 저작권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와의 연계를 통해 영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국제 포럼AI를 통해 제기되는 다양한 쟁점을 들여다보고 실천적 의의와 정책적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며, AI 시대 영화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의 노력과 비전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을 통해 사회·문화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04년에 출범한 국제 네트워크입니다. 이 네트워크는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 아젠다 실천을 지원하며, 2023년 기준으로 112개국 35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영화 부문의 부산을 비롯해 음악, 공예, 미식 등 7개 분야에서 총 12개 도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인공지능 윤리 권고가 채택 및 발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과 관련된 국제윤리와 거버넌스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부산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되어, 국내에서는 유일한 영화 창의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영화의전당은 영화를 통해 부산시민들의 문화 혜택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영화를 부산의 창의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 2024년부터 영화 서브네트워크 의장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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