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이트정보
home  > 알림마당  > 행사안내

행사안내

[GV안내] 4/25(금) 19:30 <각자의 궤도를 따라>(로컬 픽, 시간과 빛) 2025-04-07
첨부파일

4월 로컬 픽, 시간과 빛 포스터


✨2️⃣0️⃣2️⃣5️⃣✨부산로컬시네마 데이 : 로컬 픽, 시간과 빛(LOCAL PICK, BRIGHT TIMES)

🎁4월의 선택 - 각자의 궤도를 따라
<빛과 열: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구구맨> <부산 소네트> <49재> <겨울 숲을 혼자 걸어간다>

당신이 다큐멘터리를 좋아한다면, 그 이유의 기저에는 사람과 세상에 대한 관심이 있을 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든 이들도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4월의 ”로컬 픽, 시간과 빛“은 다섯 편의 단편영화를 소개합니다. 이들은 누군가의 행적을 따르기도 하고, 흘러간 시간을 더듬어 보기도 하며, 낯설어진 공간을 응시하거나, 때로는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형식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배경이 부산이라는 것 말고는 이들에게서 뚜렷한 공통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다양한 대상들이 그들 각자의 궤도를 일부 열어 보여줄 뿐. 그들을 가만히 지켜보며 떠오른 생각. 어쩌면 다큐멘터리는 우리가 아직 사람을, 공간을, 이 세상을 충분히 알지 못한다는 사실에서부터 시작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산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 김지연)

📍관객과의 대화
일시: 4월 25일(금) 19:30
장소: 인디플러스
참석: 오승진, 정시연, 김종한 감독
진행: 이신희 감독

🎫 상영작
<빛과 열: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오승진 감독
한 남자가 유엔평화로를 걷는다. 만화도 그린다.

<구구맨> 오나연 감독
해운대 바닷가에서 비둘기를 다스리는 김현태 씨가 있다. 그는 매일 오후 해운대 바닷가에 나와 비둘기와 교감을 시도한다. 비둘기와 함께하는 행위에 행인들은 그를 신기해하며 구경하거나 웃는다. 하지만 정작 그가 어떤 사람인진 모르고 지나간다. 그는 왜 매일 비둘기를 밖에서 날리고 있는 걸까? 그에게 비둘기는 어떤 존재일까? 그를 기록하면서 길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던 타인의 사정을 이해하려고 한다.

<부산 소네트> 정은섭 감독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잿빛 도시, 떠나는 자와 남겨진 자

<49재> 정시연 감독
외할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49일이 지났다. 시연의 가족은 외할아버지의 집에 모여 제사를 준비하고,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간다.

<겨울 숲을 혼자 걸어간다> 김종한 감독
어릴 때 살던 동네에서 전세를 구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종한
변하지 않은 집들과 어린 시절 아이들과 놀던 공터
그 시절 아이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

🎈주최주관 부산독립영화협회
🎈공동주최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예매하기

다음글 [무대인사] 5/3(토) 17:20 <파과> 무대인사(미니GV)
이전글 [GV안내] 4/19(토) 19:00 <영화감독 신나리 추모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