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은 작년부터 하늘연극장 백스테이지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인‘하늘연투어’를 진행중이다. 이 투어는 공연장에서 공인 레크레이션 자격증을 취득한 무대예술팀장의 직접 해설을 들으며, 공연 음향 장비, 조명실, 오케스트라피트석, 피아노실 등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백스테이지 공간들을 둘러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하늘연극장은 3층짜리 공연장으로 총 841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112개의 트랩테크, 49개의 바튼을 이용해 공연 연출자의 편의에 맞게 무대를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대 위의 화려한 조명과 음향연출 체험, 조명 핀실에서 이뤄지는 체험, 피아노실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매월 1~2회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매월 조기매진 되고 있는 인기 유료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는 문화소외계층 학생들과 학부모를 무료로 초청하여 문화예술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백스테이지투어 반응이 상당히 좋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달라는 요구도 많다. 투어가 재밌고 신선한 경험이었다는 참가자들의 의견이 많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하반기 백스테이지 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초등학생 이상 참여가능하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가량이며 가격은 성인 1만원, 학생 7천원이며 회당 20명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aureraum.org) 참조. (문의/051-780-6145)